일이 있어 인감도장을 찾으려고 서랍을 뒤지던중에 발견한 유물. 프러포즈 하면서 선물한 250캐럿 다이아 반지입니다. 사랑으로 충만했던 그 시절의 우리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면서 이혼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물론 이혼하려고 도장을 찾았던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차피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일. 앞으로도 계속 도장 옆에다 둬야겠습니다.
잡놈인데 잡을 못날리고 있다. 라이트닝노드도 만들어야 한다. 잡놈도 부지런해야 될 수 있다. 하지만 우선 9주차에 접어든 레고정리를 이번주에는 반드시 마무리를 해야한다. 그 다음 보다 나은 잡놈이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 모든게 잔인하고 끔찍한 신의 장난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