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있을 휴가와 와이프님 생신 맞이를 위해 며칠치 일을 당겨 하느라 뒤질뻔했다.
인제 며칠 쉬어도 될만큼이 되었음.
오늘의 선곡은 히게단의 115만킬로 대충 어쩌구 그거.
사토시는 가사도 잘써~
Leeleeleelee
kimkimkimkim@iris.to
npub1ukkv...cz8p
Kimkim
사해나 바이칼호가 되는것보다는 가뭄에 함께 말라가는 물줄기 중 하나가 되는게 나음.
쉬는날(애보느라 더 못쉬는날)지내고 봤더니 싱글벙글 핫타임 추미애 찬스가 왔능가 하며 매수를 땡기려했으나 주머니가 비어있었다고 한다.
오호 통재라.
비트코인 하면 다 어디서 프리스타일 랩배틀쯤은 우습게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보니 딱히 쓸말이 없어서 심심하네..
돌림노래 하기도 뭐시기하고 어디 뭐 법이라도 안뜨나 읽을거리도 없어서 무료함.
초전도체를 이름걸고 진짜라고 말하는 과학기술대 교수가 나타났는데 심지어 그게 중국인이라니.
당황스런 상황과 조합이다.
그러므로 비트코인을 산다.
시벌... 뉴스 준내 유해하네..
틀자마자 ㅇㅈㄹ이면 어쩌라는겨


얼마 전에 썼던 짜장 짬뽕 법정배틀 글과 비슷한 향기.
요새 용모씨라는 자뻑전문 개소리맨 사건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조그만 비판에도 아르마딜로나 고슴도치가 되는 나르시시스트 얘기를 듣고 같이 킥킥대다가 좋은 말을 찾았다.
네가 틀린건 네가 틀렸단 얘기지 내 말이 맞는 말이 되는건 아니다.
논리적으로 옳다 볼 수 없다.
짜장이 노맛이라고 한 짬뽕이 존맛으로 증명된게 아닌것처럼.
신비주의와 반지성주의는 어떤 영역에서든 위험성을 갖는다.
논리는 그걸 깨기 위한 문법이며 과학은 그것을 검증하는 칼이다.
상상은 자유이나 그것을 설파할 때는 근거를 가져야 하며 보편타당한 증거와 방법론이 필요하다.
스스로가 신비주의의 제사장이 되지 않기 위해서다.


요즘 정치권엔 무슨일이 있나...? 하고 잠깐 뉴스를 둘러봤다가 5분도 못버티고 토가 쏠려버려서 걍 자기로 결심함.
오늘은 걍 자야겠다.
비트코인을 꽤 잘 공부하다가 요상한 길로 빠진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에지간한 사람들보다 더 뛰어난 식견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이들은 비트코인을 너무 잘 파악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사람들이다.
잘하는거라곤 크립토 뭐시기 경제가 어쩌구밖에 없는데, 비트코인이 돈을 벌어다 줄거란 것이 망상이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얼른 돈이 벌고 싶은데, 비트코인은 그런걸 용인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더 많은 비트코인을 모으기 위한 모든 행위에 인지부조화와 아전인수를 섞어 합리화 회로를 만들고, 자신이 하는 쓸데 없는 일에 가치를 부여하는 뻘짓을 하게 된다.
이들이 생산하는 사회적 가치가 이미 0에 가까웠기 때문에 비트코인으론 좆됨을 확실히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그들도 이미 시스템의 일부이기 때문에 개꿀잼 ㅋㅋ 하면서 지켜보는게 최상이다.
이길 수가 없다. 지가 무조건 맞으니까.
급진적인 움직임은 최후의 장소가 안정적인 에너지 준위를 갖는 이상상태라고 해도
기존의 결합을 끊기 위해 에너지를 가하여 불안정한 상태를 조성해야 한다.


완벽하게 대응되는 단어가 존재하거나 더 간결한 표현이 가능한 경우에도 아득바득 영단어를 써서 말과 글을 쓰는 사람들이 그냥 쪼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아예 뜻도 모른 채로 지껄일지도 모른다는 선입견을 갖게 되는 상황을 발견했다.
남발하는 약어 역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