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비트코인 개발자들, 채굴자들, 특히 풀노더들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전원의 고뇌와 투쟁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지금껏 탄생 근본을 잃지 않고 극도의 탈중앙화를 유지한 것이 참으로 놀랍고 감사할 뿐이다.
사실 하드포크는 핵무기급으로 극도로 신중해야할 사안인데, 특정 네임드 멤버, 대기업의 지지와 로비 등을 통한 빈번한 시도들마다 훌륭한 판단과 직관력으로 이를 지적하고 투쟁해온 커뮤니티 다수의 구성원들이 비트코인 전쟁 페이즈1에서 당당히 승리하였다.
비트코인은 결국 돈이기에 이용자들 각자는 이익, 이기심으로 이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건데, 지난 약 15년의 역사를 보면 탄생 당시부터 말도 안될 정도로 매우 정교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가장 완벽한 암호학의 집대성이다.
왜냐하면 이용자 개개인의 이익, 이기심이 사용 동기이지만 무조건 정직하게 이용해야만 그 이익과 이기심이 휴지조각 되지 않고, 현존하는 가장 온건하고 건전한 화폐로서 가치를 보존한다는 게 핵심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불순한 거래 시도는 풀노더들 선에서 입구컷 당한다. 그런 짓이 만약 뚫린다 해도 사실상 자살행위이고.
현재는 최근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페이즈2를 맞이하고 있다. 지식은 물론 실천으로도 다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미 많아지고 있다.
Shout out to Satoshi, Small Blockers of the blocksize war(2015-2017)
and.. special thanks to 네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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